노래소감 2017.01.17 11:26
제목:

[K팝스타6] 사기캐에서 넘사벽으로 올라가는 김소희

이번 K팝스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김소희여서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했었다. 

그 후 또 어떤 노래를 불렀나 봤더니 13회 2부에서 전민주와 팀을 이뤄 태티서의 Holler를 불렀다고 해서 찾아 보았다.



이번 도전을 본 후 느낌은 이젠 거의 걸그룹으로서 완전해 지지 않았나 하는 느낌. 



하나하나 짚어가며 칭찬해보고 싶다. 


먼저 댄스.


댄스는 이미 어느 경지에 올랐다는 느낌이 든다. 

그 깔끔하면서도 시선을 잡아끄는 동작들은 이젠 그냥 프로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포스는 잠깐 동작을 멈추는 사이에서도 드러난다. 

노래를 부르다 잠깐 뒤를 보며 서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그냥 나올수 없는 포스라고 생각한다. 

모자와 얼굴 윤곽, 다리... 저런 포즈에서 나오는 포스는 연습생이 아닌 그냥 댄스가수다. 




노래중간 모자를 던지면서 하이라이트 댄스를 예고한 후 들어가는 그런 장면은 이게 정말 오디션인가 착각할 정도.

16세 연습생이 이래도 되는건가? 놀랍다. 연습량이든 재능이든 정말 그냥 놀랍다.




이번엔 노래.

고음이 많이 나아진것은 맞지만 이번에 느껴진 것은 노래의 감정선이 좋다는 것.

파트를 나눠 부르는 노래인데 김소희의 노래만 들어보면 그냥 혼자 부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감정선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엄청난 연습과 재능이 녹아 들어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실 이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이다. 한우물을 파면 뭔가 경지를 이룬다 했던가... 

이제 우리나라의 연예기획사도 연습생을 키우는 면에 있어서 어느정도 예술의 경지에 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김소희가 그런 시스템에서 만들어졌다면 말이다.



김소희가 무대를 대하는 태도나 심사를 대하는 태도, 진실되게 말하는 느낌 등 여러가지를 봤을때 

정말 우리나라 여자 댄스가수로서 보물을 찾아낸 것 같은 느낌이다.



난 왠지 김소희가 엄정화, 이효리에 이어 여자댄스가수계보를 이을 재목이라는 느낌이 든다. 일반 걸그룹처럼 기획사의 기획에 의해 재능이 좌우되어서는 안될 가수라는 뜻이다. 노래,댄스,무대지능,성실을 모두 갖췄다. 



박진영이 한탄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된다. 


잘 자라서 멋진 데뷔 무대의 모습을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한번 우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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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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