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오늘 전화한통을 받았다고 알려줬다..

전화번호는 016-497-0000 이었단다. 번호는 좋네.. 그놈들...실제번호인지 알수는 없지만...

내용인즉슨 어떤 사람이 전화해서 와이프전화를 자기전화라고 말했단다.

자기가 분실한 폰이라고...

그래서 내껀데요? 했더니 그냥 끊더란다.


그런데 또 다시 전화와서 자기 전화라고 말했는데 다시 내껀데요? 했더니 그냥 끊더란다.

물론 전화는 와이프전화가 확실하다. 새것을 샀으니...

아마 내생각엔 와이프가 아직 젊으니 그냥 끊은거 같고 나이 드신 분이었거나 당할만한 사람이었다면

폰을 분실한거니 신고할려고 하는데 당신 인적사항도 말하라는둥..  뭐 이런식으로 진행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이 전화를 받으면서 느낀점은 요즘 보이스피싱이 거의 모든 국민에게 행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광주에 어떤 할머니가 1억넘게 송금하여 피해를 본 사례도 신문에서 봤다.

이렇듯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막심한데도 이런 것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정부가 한심할 따름이다. 정부가 하는 말은 똑같다. 손쓸수 없다. 한계를 벗어났다. 이런 말을 할 동안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듯하다.


어쨌든 한심한 정부탓을 해야 무엇을 할까?

만약 이런 전화가 온다면 아니.. 개인정보를 묻거나 돈을 이체 하라는 전화가 온다면,

그 전화를 끊고 다시 그쪽 기관(은행,신용카드,통신사 등)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서

상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아마 100% 보이스피싱일 것이다.

전화 보이스피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주위분들에게 알려주어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당하기 쉬울것 같다.

http://www.police.go.kr/announce/konggiView.do?idx=90462 링크를 참조해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