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곰배령 방문기

뮤직라이프 2024. 6.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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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강원도 인제의 곰배령을 다녀왔다.

한국의 중요한 식물들이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 곳이며,

진작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다.

 

거리는 관리소로부터 왕복 10킬로, 편도 5킬로 정도 된다.

경사는 가파른 구간이 거의 없지만 여느 산처럼 돌이 많아 쉽지 않다.

 

관리소에서는 왕복 4시간이라 했지만 난 극초보라 5시간이 걸렸다.

가는데 3시간, 오는데 2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한번은 20분이상 쉬었고 그외에도 자주 쉰듯하다.

그만큼 초보에게는 쉽지 않은 산행이다.

 

네비상으로는 서울에서 주차장까지 3시간 이내 도착으로 나오지만

새벽에 가지않고 낮에 서울의 서쪽에서 가려면 넉넉히 4시간은 잡아야 한다.

다녀본 고속도로 중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사고도 잦고 막히는 곳도 많아

매우 변수가 많은 고속도로인 것 같기 때문이다.

 

 

 

 

1. 곰배령을 가려면 먼저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5030005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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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oresttrip.go.kr

 

2. 주차장의 주소와 지도는 아래와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설피밭길 643

https://naver.me/GALD0HzK

 

네이버 지도 - 주소

강원 인제군 기린면 설피밭길 643

map.naver.com

주차장은 하루종일 5천원이다. 입구에서 현금을 내야 한다.

 

3. 화장실

주차장 입구의 돈내는 곳 옆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올라가기 전에 마음편히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강선마을까지 약 1.5킬로 올라가면 입장표를 검사하는 곳이 나오는데

그 전에 화장실을 갈 수 있다. 즉 두군데 화장실이 있으니 너무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4. 곰배령에서 점심

정상에 올라가면 식사가 가능한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데크로 잘 짜여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나무그늘 아래서 쉴수 있다.

가져온 도시락을 곰배령을 바라보며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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