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센스티브라는 제품이 좋다며

써보라는 주위의 권유가 있어서 찾아봤다.

사실 이런 제품이 다 거기서거기라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 말을 잘 믿진 않지만

이미 도브 화이트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기에

굳이 사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어서

한번 사봤다.

도브 제품이 사실...

씻고나서 뽀드득 한 느낌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성향과 잘 맞지 않아서 인기제품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권유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그 촉촉함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으니

딱히 거부감은 없다.

일단 찾아보니 국내산과 미국산이 있는듯 하다.

미국산을 사라고 한다.

왜 일까...

어쨌든 미국산을 많이들 찾고 있는 듯 한데

국내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것과 다른지 비교해 보았다.

정확한 생산지는 모르겠다.

쇼핑몰의 정보를 믿을 뿐이다.

어쨌든 영어와 한글표기 사이에서 유사한 이름은 같다고 보고

두가지 성분이 다른 듯 했다.

화학적으로 무지한 사람이 일단 글자만 보고 비교해봤는데

Sodium Oleate와 소듐팔메이트는

계면활성제(세정제), 계면활성제(유화제), 점증제(비수용성) 역할을 하는 듯 하다.

결국 다른 성분 같은 역할...

어쨌든 다른 성분으로 보인다.

Sodium laurate와 소듐팜커넬레이트 성분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 성분이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역할의 성분이므로

국내산과 미국산의 기능상 차이는 별로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