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지나고 서늘해지면서 단풍구경을 가고 싶어진다.

여행은 언제나 숙소가 중요한 부분이다.

단풍도 즐기고 숙소도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거다.

숙소는 호텔이나 리조트 여러 종류가 있지만

무엇보다 날씨가 좋은 가을에는 자연휴양림의 숙소를 추천한다.

시원한 산속에서 산소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산책하는 것이야말로 

가을에 한국에서 누릴수 있는 최고의 호사가 아닐까...

올해는 여러가지 일로 단풍구경이 늦어져 단풍이 늦게 오는 남쪽으로 내려가 남해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생각이다. 

지리산을 갔다가 남해로 가볼 생각이다. 

11월초 예정이라 아마 그때 단풍이 볼만하지 않을까 기대는 하지만

혹시 남아 있더라도 늦어져서 끝물이 아닐까 싶긴 하다.

하지만 뭐 어쩌랴... 올해는 인연이 아니겠거니.. 하는거고 

만약 절경이면 또 그대로 좋을거라 생각한다. 

도시에 살면 이런것이 좋다.

매일 아침 그런 자연을 만나면 그런 즐거움이 없을 것이다.

사람과 건물사이에서 살다가 한번씩 마시는 산과 들의 공기가 그저 고맙고 또 감사한 것이다. 

뭐든 매일만나게되면 지겨운 법...

가끔 나가서 즐기면 그것이야 말로 도시를 살아가는 지혜라 생각한다.

전국자연휴양림을 찾다가 예전에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가져다 둔 카타로그가 있어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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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이용요금과 숙소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