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NYPC라는 넥슨에서 주최하는 코딩대회의 1214부문에 참여하여

본선진출이라는 대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참여자는 알수 없지만,

20명만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성과가 아니고 무엇이랴...

그래서 먼저 받은 것이 티셔츠... 

이거슨 TOP500위 내의 참가자에게 주는 기념품이라고 한다. 

품질도 도톰하니 괜찮은듯 한데 반팔이라는 점이 좀 아쉽다. 

내년 여름에나 입어볼수 있을듯.

하지만 뭐 안입고 기념품으로 잘 보관해도 좋을듯하다. 

사실 뭐 티셔츠가 대수랴... 이런 대회에 참여하여 약간의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에겐 큰 용기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색깔이 이렇지 않은데 뭔가 좀 후줄근하게 나왔네..

암튼 검정색은 완전 진 검정... 

사진처럼 색깔이 빠진것 처럼 저렇지 않고 사실은 예쁘게 잘 되어 있다.

저렇게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이쁜 태그도 붙어 있다. 

태그 뒷면에 있는 격려의 글만으로도 정성이 느껴지며,

이 티셔츠를 받은 아이들은 뿌듯해 할 듯 하다.

코딩 좀 하는 아이라면 이 대회에 발을 담가보지 않은 아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참가자가 무려 5천여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런 대회에서 받은 티셔츠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