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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물질 라면]농심 라면 발암물질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2012. 10.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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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물질 라면]농심 라면 발암물질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농심에서 만든 라면에 1급 발암물질(벤조피렌)이 들었다는 기사가 처음 나타난지 며칠이 지났다.

우왕좌왕하긴 했지만 결국 정부의 지시에 의해 너구리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취했고 차츰 진정되어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농심의 사태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점점 화가 난다.

세상일이 모든게 그렇지만 실수는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알려지면 사과하고 그것을 수정하고 고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언론행태를 보면 농심에서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은 듯한 모습이 비춰진다.

처음엔 억울하다에서 시간이지나면서 다 그런데 왜 우리만 갖고 그러느냐... 이런 식으로 보인다.


오늘의 조선일보 신문에서만 봐도 그렇다.

치킨은 못먹는다는둥.. 삼겹살은 몇천배 많다는둥.. 이런 식이다. 물론 그 뉴스가 농심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알수 없다. 그렇지만 농심의 억울함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 


농심은 국내 1등 라면 생산기업이다. 1등 기업이라면 책임감과 도덕적인 양심도 함께 더 커져야 한다.

그런데 그 1등의 처사가 너무나 한심한 것이다. 

다른것도 아닌 1급 발암물질이다. 아무리 소량이라 무해하다고 떠들어도 누가 그것을 먹을것인가?

치킨이나 삽겹살을 조리할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일부러 넣은 것이 아니지만

농심라면의 경우, 농심에서 배합했고, 제조공정에서 들어가는 사실을 엄연히 알고 집어 넣었을 것이다. 

농심에서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될 것이다. 


일부러 한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이 어떻게 같을수 가 있을까????


만약 1등 식품기업이라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진정성있게 머리숙여 사과하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한 후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국민들께 공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1등기업의 면모인 것이다. 


참고로 발암물질이 발견되어 회수할 대상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 ‘순한 너구리’, ‘새우탕 큰사발면’, ‘생생우동 후레이크’

‘생생우동 용기’, ‘얼큰한 너구리 멀티팩’ 등 농심 제품이 6종이며,

동원홈푸드의 ‘ 민푸드시스템의 ‘어묵맛조미’, 화미제당의 ‘가쓰오다시’ 제품이다.

이들 제품 외에도 발암물질 가쓰오부시가 공급된 업체가 더 있다고 하는데 유통기한이 이미 지나서 회수 대상에서는 제외됐다고 한다.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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