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kpop이

왜 세계에 널리 알려졌는지

그 이유를 알만한 그룹이 나왔다.

바로 뉴진스

NewJeans !!

1. 외모

뭔가 외모가 너무 한국적이어서

오히려 생소하다.

인형처럼 잘 성형된 외모들만 보다가

맨얼굴을 보는 느낌이랄까..

당황스럽다.

너무 한국적인데

너무 세련되어서 또 당황스럽다.

참.. 그 회사 답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회사는

뭔가 한국스러움으로

어필하려는 나름의 사상이랄까.. 뭐 그런것이

있는 듯 하다.

그런면이

차별화를 만들어 낸 것이 분명하다.

암튼 이런

이쁘고 세련된 한국스러움..

너무 좋다.

2. 노래

노래도 참 한국스럽다.

그런데 뭔가 또 달라.

그래서 몇번이고 듣게 된다.

뭔가 리듬이랍시고

끈적하게 한다든가

어색한 외국스러움을 넣지 않아

깔끔하고 딱 떨어진다.

요즘 내지르는 노래들을

몸에서 거부하고 있는 중인데

이런 노래라니...

참 좋다.

그냥 힐링되고 흥겹다.

가볍게 허밍으로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좋다.

노래 역시

뭔가 굉장히 kpop스러운데

너무 세련되고 멋지다.

Attention은 처음부터

아예 높은 음이 없다.

데뷔한 신인의 노래가

대부분 강렬하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온갖 치장을 하지만

뉴진스는 반대의 모습으로 첫인상을 심고 있다.

그런데 충분히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Hype Boy는

아마 뉴진스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제대로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창법도 너무 kpop스럽고

댄스도 화려하다.

뭐 익숙해있던 노래를 다시 드는 느낌으로

친숙하다.

두곡 모두

완성도가 매우 높은

놀라운 kpop 그자체..

3. 음악

음악성이란건

특히 기획사 출신 그룹의 음악성이란건

그 일관됨이 약하기에

말하기 힘든데,

멤버들의 창법과 목소리로 평가해보자면,

딱 그 나이에 맞는 목소리와 창법이라는 면이

상당히 좋다.

그냥 그 세대를

대표할 것 같은 음악이다.

그 세대들의 목소리를

세련되게 표현하니까,

트렌드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진심이 담겨 있는듯 해서

다른 세대가 들어도

신이난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닌데

그냥 듣는 동안은 신난다.

한동안 걸그룹의 대표주자가

될 가능이 커 보인다.

나이에 맞는

노래와 창법, 댄스,

스타일링

모든게 잘 어우러진 멋진

그룹이 나온듯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