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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는줄 알았다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노래소감 2007. 7. 11. 16:50
제목:

정말 미치는줄 알았다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난 개인적으로 어린 스타들을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10대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들이 부르는 음악의 가벼움이란 깃털보다 더 가볍게 느껴지고 때론 신경질이 난다.

씨야도 그런줄 알았다.
그저그런 댄싱팀~~

그런데 사랑의 인사를 우연히 들었다. 이건 2집에 있다.
제일 어려보이는 리더 규리와 보람,연지의 그 풍부한 음량이 나를 유혹했다.
그들이 부른 노래를 모두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들이 부른 노래를 모두 듣다가 미친 사랑의 노래를 듣게 되었다.

아~~
새로운 음악은 새로운 사람에게서 나오기 마련이다.

그들은 나에겐 새로운 사람들이다.

어려보이지만(사실 20대초반이니 어리다고 해도 맞을 듯), 그래서 사실 얼마나 많은 훈련을 소속사로부터 받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들의 노래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기본적으로 풍부한 음량때문에 그들의 노래는 호소력이 크다. 마치 내가 당한일 같은 착각이 든다.

또한 제작사에서 실력좋은 작곡 또는 편곡가를 보유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좋은 작곡이 좋은 노래를 만들어낸다는 평범한 진리를 잘 알고 있는 제작자임에 틀림없다.

나는 분석을 좋아한다. 특히 노래를 분석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내맘대로 할 수 있어서다.
지금부터 부분별로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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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이게 무슨 악기인지 모르겠는데, 가느다란 음악과 풍부한 음량의 목소리 반주가 구미를 당긴다.

너를 사랑한 죄로 깊은 한숨으로 하룰 보내고..입을 막아도 눈을 가려도 너 하나만 찾게돼
-> 죄로 부분의 표현력 좋다. 도,도, 돼  에서 잘 끊었다.

애써 추억을 삼켜봐도 다시 내 가슴에 남아서 니 이름만 또 부르게 돼 니가 보고싶어
-> 서, 돼, 어  에서 끝내주게 잘 끊는다. 뒷 부분을 기대하게 한다.

 널 사랑하니까 전부니까 내 삶 널 위해 쓰고싶어
->까,까,싶어... 이 부분을 듣고 다음 가사를 안들을 자신있다면 그 사람은 노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장담한다...


열번을 웃고 천번을 울더라도 너 하나만 사랑하고 싶어
->도~~,사랑하고  부분의 애절함이란 .. 보람양이 부르는 부분인거 같은데 정말 어린 가수 같지 않다. 잘 부른다.

세상 앞에 크게 소리치고 싶은데 ~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서~ 오늘도 살아가
-> 이부분은 말할 필요가 없다. 하이라잍이다..


(간주)

약한 가슴 때문에 니가 없이는 난 안될 것 같아 다시 생각나 다시 찾게 돼 추억이란 몸씁 말
->약한 부분의 표현력.. 좋다.
 

적은 나의 사랑 때문에  ~  니가 너무 힘들었나봐~
-> 때문에 부분의 콧소리가 섞여 있어서 그것도 포인트다. 규리의 목소리에 약간 콧소리가 들리는거 같다. 특정 단어에서...

널 사랑했던 벌이라면 내가 다 받을께
->받을께.. 멋지다..


널 사랑하니까~ 전부니까~ 내 삶 널위해 쓰고 싶어 ~
->까,까,어.. 작사의 액기스


열번을 웃고 천번을 울더라도~ 너 하나만 사랑하고 싶어 ~
-> 사.랑.하.고.. 김연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부분. 사랑 안할수가 없다.

세상앞에~ 크게 소리치고 싶은데 ~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서 ~

오늘도 살아가~

너 없이는 하루도 자신없어~


어떻게 널 잊니 어떻게 지우니 아파도- ...
-> 어떻게의 두번반복, 음율이라 해야하나.. 암튼 가슴을 후빈다.

이별 앞에 웃을 수 있는건 니가 선물한 추억때문에  ~  

사는 동안~ 언젠간 날 찾을지 몰라 ~

그리워 그리워 난 그리워서 ~
-> 그리워 그리워.. 가사도 좋지만 연지의 표현력은 혀를 내두른다.

오늘도 기다려
-> 안타까움의 결정체다. 기다려야만 하는...가..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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