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막바지에 방콕에서 파타야로 시외버스 타고 갔다.

파타야로 이동하는 방법은 택시부터 너무 많지만 일반적이며 가장 저렴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신기했던 것이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

그런데 이 화장실이 그다지 잠금장치가 좋지 않아 냄새가 스멀스멀... 버스가 달릴 수록 더 심해지는데 왜 이렇게 관리하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태국사람들은 여기에 무감각한건지...

1. 방콕 에까마이 동부 버스 터미널로 이동

지하철로 에까마이역에 도착하여 터미널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아래의 빨강 동그라미 부분쯤에 파타야가는 매표소가 있다.

좀 더 사진을 확대해보면 파타야가는 창구는 아래의 빨강 동그라미 안에 있다. 동그라미 기둥 뒤 창구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었고 번호가 28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발권할때 한번더 물어보면 된다.

파타야 가는 버스는 1시간 이내 간격으로 있는듯 했다. 딱히 출발시간을 정하지 말고 터미널 가서 타도 될듯 했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니 그것으로 미리 해둬도 괜찮을 것 같다.

2. 북부 파타야 버스 터미널 도착

1시간 조금 넘어 가면 파타아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다. 도착 위치는 https://maps.app.goo.gl/mmrJdkCjytk77LG68 가 되겠다. 여기서 원하는 호텔로 이동하면 된다. 난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했다. 난 방콕보다 더 덥다고 느껴서 대중교통보다는 그냥 아무거나 빠른걸로 이동했다.

가는 동안에 어디에 도착하는지 지도를 잘 보고 어떻게 이동할지 동선을 정하면 좋다. 해변쪽으로 가는거라면 썽태우를 타는 것도 좋아 보였다. 하지만 시원한 버스에 있다가 내리니까 너무 더워서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랩을 불렀다.

난 주말에 갔더니 여기가 매우 혼잡한 편이어서 그랩 이동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다.

3. 꼬란섬 이동

맑은 물에 해수욕이 하고 싶어서 꼬란섬으로 갔다. 꼬란 섬으로 가려면 우선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위치는 아래와같다. https://maps.app.goo.gl/LKWGfAk9GjXUWrbt5

발리하이 선착장 끝까지 가면 꼬란섬으로 가는 배가 있는데, 두 종류가 있다. 도착하는 항구에 따라 출발시간이 다르다. 나는 내려서 바로 해수욕할 수 있는 따웬해변이 있는 쪽으로 가는 배를 탔다. 섬투어를 하려면 다른쪽으로들 가는 것 같다. 나는 오랜만에 해수욕을 실컷 했다. 맑은 바닷물이 너무나 그리웠기에 배드 잡고 바로 바닷물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