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매끌렁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 여행을 시외버스 타고 다녀왔다.

대부분 관광상품을 이용하지만 나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1. 방콕 에까마이 동부 버스 터미널로 이동

내가 있던 곳이 아속역 근처였기에 버스터미널은 여기가 제일 가까운듯했다. 터미널에 도착하면 매끌렁 가는 버스 티켓을 파는 창구를 잘 찾아야 한다.지하철에 내려서 터미널로 들어가면 우측 화장실 가는쪽에 있다. 즉 터미널 내부가 아니라 밖에서 봐야 찾을 수 있다. 노랑색 부분이 매표창구다.

여기 가까이 가면 아래와 같은 매표소가 나온다. 12번 창구라고 표시한듯 했다.

티켓은 번호가 쓰여진 플라스틱 쪼가리 같은 것을 준다. 들고 앞 벤치에서 기다리다보면 매표원이 타라고 손짓한다.

버스는 우리나라 미니버스 정도.. 약 20인승? 정도 되는 것 같았다.

2. 사뭇송크람 정류장 도착하여 매끌렁 시장 가기

정류장에서 도보로 매끌렁 시장에 가면 멀지 않다. 더운 날씨에도 충분히 걸어갈만 했다.

3. 기차 기다림

기차가 자주 오지 않아 아마 한시간 가까이 기다린듯하다. 한시간 동안 사람들을 뚫고 시장을 구경하면 된다. 구경하다 지칠때쯤이면 기차가 온다.

4.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이동

기차를 구경하고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썽태우를 타고 이동하려면, 아래 지도의 화살표 2번 화살표를 따라 세븐일레븐 옆으로 이동하면 된다. 1번과 2번이 끓어진 부분이 기차노선 부분이다. 기차 정류장 근처 도로.

세븐일레븐 근처에 보면 썽태우가 있고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가는지 물어보고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10바트였던듯

5. 암파와 수상시장 구경

도로변에 썽태우를 세워주면 수상시장 입구가 보인다. 들어가서 골목골목을 구경하면 된다.

6. 다시 방콕으로

암파와 수상시장을 모두 구경하고 나면 다시 터미널로 돌아오면 된다. 역시 썽태우를 타고 처음 탑승했던 세븐일레븐으로 돌아와서 도보로 걸으면 터미널로 도착한다. 가능한 처음 터미널 도착했을때 버스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원하는 시간에 출발할 수 있다. 생각보다 버스는 항상 가득 채워 출발하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