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악중심에 이은미가 나왔습니다.
예전에 알았던 노래지만 오늘 이은미를 다시 봤죠.
200회특집으로 마련한 화려한 무대와 이은미의 하얀색 의상, 그녀의 노래가 정말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명품 무대였습니다.
평소 수수하게 차려입고 주로 여러모로 수수한 무대를 방문하여 노래를 부르던 그녀기에
그녀의 소중한 목소리의 가치를 알아차리지 못했죠.
그런데 그렇게 화려하고 시끄러운 무대에서 그녀는 더 빛났습니다.
좀 더 많은 신곡으로 사람들을 노래에 몰입시켰으면 합니다.
그녀의 노래를 듣는 순간 그 순간은 그녀와 나뿐인것 같았습니다.

가사처럼 내눈에만 보이는 듯했죠.

어제 이은미를 보고 삘받아서 이은미의 노래를 더 찾아보았죠.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의 여러버전이 유튜브에 있더군요.
다 들어봤는데 역시 노래는 여러 가수들이 부르는 것을 듣는맛이 최고입니다.
물론 이런 명곡일 경우만 그렇겠죠.
난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이젠 귀가 아프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8ztuk3O6_jc
이은미
지존입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onVkw-Tixk
윤하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부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불렀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56PF9-rFT3E
태연
소녀의 정서를 담았어요. 음질이 좀 아쉽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Vv2UMeh2bT4
K-Will
독특한 분위기

http://www.youtube.com/watch?v=V14C2LtD9L8
테이
멋쟁이, 너무 매끄럽게 잘 불렀어요. 남자로선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