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랜만에 신곡을 내놨다.
지난곡 "LOVE" 처럼 신난다.

브아걸곡은 언제들어도 부담이 없다. 그래서 더 신난다.

이번곡도 히트예감이다.

브아걸의 노래는 단순히 신나는게 아니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부른다.
그만큼 가사에 대한 이해력과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다.

처음에 재미있는 음악으로 시작하면서
시선을 끈다.

삐~~이~~융~~ 무슨 노래인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혀에 착착 감기는 어쩌다어쩌다..

이 노래를 듣고 나면 이 단어만 머리속을 맴돌것이다.

이제 완전히 브아걸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버린것 같다.
독특한 창법이나 노래 스타일이 자리를 잡았다.

보통 객원랩퍼와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약간은 조화되지 않을

걱정도 브아걸에겐 없다. 여자그룹치곤 랩 수준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랩을 구사해서 노래를 한껏 살리고 있다.

이미 랩이 없다면 브아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신선한 느낌이 아니라 귀에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귀에 익숙해졌다는 것은 결국 듣기 편하고 좋은 음악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의 가요계 스타가 자리를 잡아가는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처음부분의 음악이 재미있다. 삐용~~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됐는지 내가 왜 이 꼴이 됐는지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내 맘 다 타버렸는지 내가 이런 바보였는지

->처음부터 제대로 들이댄다. 도대체 어떤 노래가 나오려고

도입부부터 시선을 끈다.

이거 참 이럴 줄은 몰랐어 오늘도 난 지쳐 너만 기다리다

->[기다리다] 부분의 표현력은 브아걸만의 특허다.
너 때문에 눈물 쏙 뺀 여자들 그 중에 하나가 되기는 싫었어
너를 바라보다 아차 싶었어 다잡았던 내 맘 놓치고 말았어
그런 나를 부르면 Oh My Honey 일분일초만에 니 앞에 있는 나
 
너무 멋진 멋진 그대 널 바라보면 어질어질해  우~
너무 나쁜 나쁜 그대 다 모르는 척 웃고만 있네 baby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됐는지 내가 왜 이 꼴이 됐는지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내 맘 다 타버렸는지 내가 이런 바보였는지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네게는 다 보이겠지 난
유명했어 까칠 도도 이런 내가 변해 너로 인해
고로 나를 도로 돌려놔줘 나를 봐줘 Red Alert
너와 있으면 왜 이럴까 심장이 멎어
 
끝이 뻔히 보이는 게임이야 나를 모두 말려 니 말만 나오면
그래도 난 어쩔 수가 없잖아 너만 생각하면 입가엔 미소만
하루 하루 고민고민 해봐도 너의 속을 몰라 깜깜한 밤이야
나만 보고 말해줘 Oh My Darling 지겹지도 않니 그 많은 여자들
 
너무 멋진 멋진 그대 날 바라볼 땐 아찔아찔 해
너무 바쁜 바쁜 그대 하루라도 더 보고 싶은데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됐는지 내가 왜 이 꼴이 됐는지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내 맘 다 타버렸는지 내가 이런 바보였는지
 
R.E.S.P.E.C.T.ME 내가 널 더 좋아하지만
Yon don't be nasty 미치겠어 나의 마음이
커커커커 커져가네 난 워워워워 워쩔까 예
오로지 그대에게 반했죠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줘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그렇게 넌 태어났는지 내 맘을 다 뺏어갔는지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내 눈 앞에 나타났는지 사랑하게 만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