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YENA (최예나) - 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 감상후기 - 너무나 예나스러워서 고마워 노래소감 2023. 6. 28. 09:37
제목:

[최예나] YENA (최예나) - 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 감상후기 - 너무나 예나스러워서 고마워

아이고.. 최예나..

일단 예능으로 가끔봐온 최예나의 이번 노래는 너무 반갑다.

우기도 마찬가지..

 

뭔가 많은 고민을 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이번에야 말로 예나다운 노래를 한거 같다.

사람이 자신의 길을 찾아 갈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한 마음이 든다.

 

 

이 노래를 듣기전

로드리고에 대해서 몰랐고, 노래를 듣고

그간의 사연(?)을 찾아 봤다.

 

내 생각을 간단히 적자면...

KPOP의 영향력이 전세계에 미치고 있는 만큼 엄청난 산업으로 성장했다.

한마디로 큰 돈이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파이가 커지면 파리도 많이 꼬이는 법...

편법으로 큰 돈을 벌수 있을 헛된 희망을 품는 파리들이 많아졌다.

음원의 사재기로 음원차트가 왜곡되는 것도 그런 면이라 볼수 있다.

마케팅이라는 명분으로 온갖 왜곡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그건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그래서 어찌보면 왜곡이라기 보다 이미 현실이다.

 

그런 현실속에 엄청난 아티스트로 성장한 BTS가 그래서 더욱 가치있는 것이다.

 

신곡 KPOP을 대상으로 각종 초치기 수법을 동원하는 불순한 무리들이 분명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표절을 했느니 누구를 따라 했느니, 또는 없는 얘기를 지어내거나 사진을 조작하여 특정 가수를 비난하면서 여론을 왜곡하며 이미지를 격하시키는 사례가 최근에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툽을 동원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걸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에 쓰였던 수법이 고스란히 KPOP세계에도 침투했다. 누가 그런 짓을 할까? 그런 피해를 거의 받고 있지 않으면서 이득을 얻고 있는 쪽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즉, 정치의 여론조작 무리들이 KPOP비즈니스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

다른 어떤 분야 보다 많은 노출빈도를 갖고 있는 연예계는 그 진실이 금방 드러나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유사한 일들은 오래전부터 연예계에 흔히 있어왔고, 또 피해를 받는 가수들이 이미 그런 세계에 직업을 갖고 있으므로,이런 일들을 감당해야 할 숙명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세계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갈지 잘 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나 똥파리는 있기 마련이다.

 

뭐 어찌되었든

그런 일들이나 생각에 대한 자신의 노래로 담아내는 그런것이 아티스트다.

난 치어리더들보다 아티스트가 좋다.

멋진옷과 화려한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하는 것도 좋지만, 노래 하나로 아티스트의 생각이 읽히는 것만큼 짜릿한 것은 없다.

 

최예나가 그런 길로 들어 섰다는 그 사실이 보기좋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것이다.

그래.. 솔로 가수라면 그런거 한번쯤 해봐야지..

 

그냥 해피 연예인인줄 알았더니 나름 많은 고민을 했구나.

그럼 그렇지.. 누가 그랬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인데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예나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 예나가 아티스트로 변신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다..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사연과 생각에 들어오는 그런 노래..

그런 노래를 예나가 했다는 사실이 너무 흐뭇하다.

 

그리고 함께 참여한 우기의 노래도 좋았다.

내 스타일 어때 슥 봐봐~~

이렇게 자연스러운 가사에 노래라니..

다른 예나 가사는 안들리는데 왜 외국인 우기 가사가 들리지??!!

 

암튼 두명의 KPOP 허스키 보이스의 노래가 끝까지 해피송으로 남길 바란다.

 

진정으로 응원한다.

 

* 추가> 안타깝게도 뮤비가 비공개된것 같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길 바라며,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수정하거나 제거하고 다시 공개되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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