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품을 사용하다보면

키를 보관하다

어디 뒀는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으련만 생각보다

그런 편의까지 제조사에서 고려하고 있지는

않는듯 하다.

물론 제조사에 등록하여 기록할 수 있긴 하지만

그런 곳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찾아가서 관리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윈도우의 제품키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 방법은 이렇다.

1. 윈도우10 제품키 확인

먼저 cmd를 실행하여 프롬프트 상태의 창을 연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을 입력한다.

reg query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oftwareProtectionPlatform" /v BackupProductKeyDefault

이것을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제품키가 확인된다.

주황색 칠 부분에 키가 보이는데

필요할 경우 마우스로 긁어서 ctrl+c로 복사하면 된다.

2. 윈도우 11 제품키 확인

먼저 OEM버전의 제품키일 경우

역시 프롬프트 상태에서

wmic path SoftwareLicensingService get OA3xOriginalProductKey

를 입력하면 된다.

그럼 아래에 역시 제품키가 표시된다.

OS가 설치된 제품을 구입한 대부분의 경우

이 방식으로 제품키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두번째로 개인적으로 정품키를 구매했을 경우이다.

흔히 retail key라고 한다.

이럴땐 위 방식으로 보이지 않고,

Microsoft Store에서 앱을 사용해야 한다.

검색란에 showkeyplus를 입력하면

앱이 뜨는데 이 앱을 설치하여 실행하면

이런 창이 뜬다.

여기서 Installed Key라고 나타난 부분이

제품키가 된다.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앱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했다.

소프트웨어는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키를 보관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저장소를 만들어

보관할 것을 강력추천한다.

잃어버리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바로 사용하지 못해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