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사용자 폴더에 있는 문서폴더를 열었을때

매우 느리게 로딩하는 것이 보였다.

문서 폴더를 마우스로 선택하면

약 5초가량 아래와 같은 상태로 로딩을 하는 것이다.

뭐하는 걸까? 문서폴더를 매우 자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을리가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폴더를 선택하면 노란색 원 내 초록바가 한참을 올라간다.

천오백여개의 파일과 열몇개의 폴더가 있다면

그리 많은 양도 아니지 않을까?

더 파일이 많은 다른 폴더는 금방 열리니 말이다.

어쨌든,

설정을 건드린 적이 없음에도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긴것이다.

얼마전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는데

그것이 의심되긴 하지만

물증이 없어서 법인 색출 실패...

어쨌든 해결책은 있었다.

찾아보니 과거 윈도우 버전에서도 이런 증상이

있었던 모양이다.

방법은 폴더의 속성을 빠꿔 주는 것.

원하는 문서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선택하여 속성 메뉴를 선택한다.

항목을 "일반항목"으로 선택하고

아래의 "~하위 폴더에도 적용" 을 체크해 준다.

그리고 아래에 적용버튼을 클릭!!

그리고 폴더를 마우스로 클릭해보면 폴더가 훨씬 빨리

로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폴더 유형이 사진으로 되어 있다고

느리게 매우 느리게 열린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일까?

사진이라면 메모리에 올리는 작업을

하는 모양인데 대체 왜?

적당해야 참을 수 있지... 5초 가량 걸린다면

차라리 열릴때 조금 느린편이 나을듯하다.

혹시나 완전 추측인데,

heic 이미지 목록 로딩관련하여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닐까?

폰에 있던 사진 heic 파일을

옮긴 때도 느려진 즈음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물론 이것도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

하지만 난 이것으로 나름 확신을...

그리고,

만약 이 방법이 듣지 않는다면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PC에서 다른 것들의 방해가 의심될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이 건드리고 있거나

바이러스이거나

심하면 시스템이 망가졌을 수도 있다.

그럴경우,

모든 msconfig 를 실행하여 모든 서비스를 중지시키고

프로그램도 종료시키고 확인해보거나,

저장장치를 스캔해봐야 할 수도 있다.

시간이 많이 걸려야 한다.

암튼 나는

이걸로 성공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