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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난 트로트 가수 전유진 노래소감 2020. 7. 23. 11:10
제목: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난 트로트 가수 전유진

편애중계를 통해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낸 전유진... 

포항 동해중 중2란다. 중1때 포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데 무려 중1.. 이제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이...

정말 트로트는 타고 났나부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편애중계의 신동 대전 코너에서 훨훨훨, 보릿고개를 불러서 우승을 했는데 유툽 조회수가 무려 850여만회.. 260여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단 두개의 영상이며 전유진 관련 영상까지 합치면 아마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왕중왕전에서 부른 엄마의 노래는 10일만에 100만회를 달성하며 왠만큼 지명도 있는 아이돌 가수보다도 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훨훨훨에서는 그야말로 놀라운 등장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부르지? 처음 듣는 순간 그냥 노래 달인이 등장한줄... 

이건 신동오디션도 아니고 그냥 실력자의 등장이란 느낌... 대체 뭐지? 뭔지 알수 없이 저 높은 곳에 있는 느낌? 나랑 노래를 대하는 등급이 다른 느낌? 아.. 암튼 혼란스러웠다. 

 

 

 

편애중계 왕중왕전에서는 더 폭발하는 느낌... 엄마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가 이런 노래였어? 

전유진은 그렇다. 부르는 노래마다 자기 노래로 만든다. 인기가 많았던 노래든 아니든 전유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기의 노래를 부른다. 이것이 놀라운 것이다. 어느 노래든 자신의 생각을 담아 듣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거기에 완성도까지 높아지면 어떻게 될까. 아찔하다. 

 

전유진이 어떻게 노래를 배워왔고 어떤 생각으로 노래를 부르는지 알길은 없지만, 계속 그 모습 그대로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를 정말정말 바란다. 소속사를 구하든 누구의 지원을 받는 어떻든 자신의 노래를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이미 팬층도 상당한 듯 하니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다시한번 더 강조하지만 전유진은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로 남아주길 간절히 바란다.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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