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위대한탄생3 마지막 부분 예고에는 한동근 듀엣 후 심사위원들이 눈물 흘리는 모습이 보여서 이슈가 되었다.

그 눈물이 MBC의 예고낚시인지 진짜 한동근 듀엣을 보고 느낀 눈물인지 알길이 없으나 

확실한 것은 그들의 듀엣이 눈물을 흘릴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할수록 궁금하던 차에 한동근과 듀엣한 사람이 누굴까 찾아봤다.

포털에는 한서희 또는 전하민으로 나오고 있는데 창법을 봐서는 전하민이 가까운듯 하다.

그 이유는 전하민의 창법과 톤이 듀엣 예고에 나왔던 도전자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잠깐 나온것으로만 봐도 노래의 감정표현이 정말 극에 달한듯 느껴진다. 

이런 감정처리를 할수 있으려면 그만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당연하다.

전하민의 애절한 목소리와 그것을 받쳐주는 놀라운 한동근의 하모니!!

매우 매우 기대된다. 

이번 위탄은 그야말로 잔치상이다. 

이런 저런 음식이 골고루 있다. 아주 맛있는 것 몇가지와 독특한 음식 몇가지, 그럭저럭 맛있는 음식이 다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초호화판 잔치상이 아닐수 없다. 2라운드는 그 잔치상을 더 호화롭게 만들지 어떨지 궁금하다. 

정말 한동근 전하민이 맞을까? 

심사위원은 한동근듀엣 때문에 눈물을 흘렸을까? 

만약 한동근듀엣과 심사위원의 눈물, 두 화면이 서로 연관이 없다면 이것이야말로 악마의 예고다. 

===============12월12일 내용추가================

네티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양성애,김소영,신우영이 한조가 되어 그대내게다시를 불렀다.

듀엣이 아닌 것이다.

지지난주 예고에서는 두명만 노래 부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듀엣으로 보였지만,

지난주 예고에서는 4명이 한조가 되어 화음을 맞추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어찌되었건 간에 문제는 MBC가 거의 시청자들을 농락하고 있는 수준으로 예고를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예고란 미리 약간의 사실을 알려주는 것인데, 위탄3의 예고는 사실을 착각하게 하여 잘못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장난질의 이상은 아닌 것이다.

케이블방송인 슈스케보다 더한 지상파의 장난질에 이제 질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