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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박지성은 맨유의 2진이다. 이런저런 2008. 11. 2. 02:22
제목:

아무리 봐도 박지성은 맨유의 2진이다.

오늘 헐시티의 경기를 보면 단적으로 박지성이 맨유의 2진인 것이 드러난다.

작년 챔스결승을 굳이 되뇌이지 않더라도 그는 오늘의 경기를 봐서도 2진임이 분명하다.

그때는 죽으라고 뛰어 놓고 결승에 대기명단조차 오르지 못했던 전형적인 쓰라린 2진이었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가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서고 있을 즈음에 퍼거슨감독은 박지성을 출전시키기 위해

준비중이었다.

그러나 헐시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테베즈와 긱스를 투입했다. 결국 마지막 남을 오셔를 투입하면서 카드를 소진했다.

즉 위험을 막아줄 1진이다. 물론 모두 퍼기가 생각하는 1진인지 아닌지 알기는 힘들지만 중요한 결전에서의 카드가

박지성이 포함되지 않는 것만은 맞는것 같다.

박지성이 출전을 위한 몸풀기는 먼저했으면서 결국 개털이 된것이다.


난 아무리봐도 박지성이 왜 맨유에 있는지 알수 없다.

단 하나의 이유를 찾는다면 그의 상품가치+실력을 인정받아 타 구단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때문일 것 같은데

이제 어느정도 경제적 성공을 이룬 박지성이 왜 2진으로 뛸 수 밖에 없는 팀에 있는지 알기 힘든 부분이다.

어쨌든 그는 실력으로 퍼거슨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한 듯 보인다.

올해가 지나면 아마 국내대기업의 스폰서가 없을 경우 타구단으로 이적이 될 것이다. 있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2군이 될 것이다.


박지성의 수준은 맨유의 1진과는 분명히 실력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많이 뛸 수 있는 팀에서 안목을 키워 재입성을 노려봄이 좋지 않을까? 박지성처럼 성실한 선수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맨유에서 2진으로 썪다 적당히 유명세를 등에 달고 광고찍으면서 노후를 보장받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다른 팀으로 이적을 강력이 권장한다. 또 다시 죽도록 뛰고 개털되기 싫다면...

한국사내 뭐 있나. 자존심빼면...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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