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그때그순간그대로

일명.. 그그그

물론 아직 정식 음원발표 전인데,

지지난주 방송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중..

https://www.youtube.com/watch?v=awLYE9r9GXM

뭔가 제목에서부터

옛날 그시절을

떠올리는 듯한...

이보람을 눈물짓게 만들었던

그런 느낌이 든다.

그때로 돌아가

그때의 감성을

노래에 담아내려는 작곡가의

깊은 의도가 느껴진다.

그그그의 노래를 듣고

가수별로 느낀점을 적는다면....

지소는 배우임에도 상당히 안정되게

노래를 한다.

거의 모든 발음에 호흡이 들어있어

매우 감성적으로 들리고

리듬감도 상당히 좋아서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든다.

노래에 배우의 감성이 들어있어

스토리를 나타내려 하는 듯 보인다.

그렇게 노래에 감성과 스토리를

넣으려하니 노래를

계속 듣게 되는 것이다.

조심스레... 앞으로도 계속

노래를 하면 어떨까..

뭐 그런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흰, 혜원은 그냥 명품 가수...

이번 놀면뭐하니를 통해서

흰며들었다.

처음엔 뭔가

거칠고 어색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익숙해지는걸까?

탄탄하면서도 능숙하고

세련된 창법을 듣다보면

이 나이에 얼마나 노래를 했으면

이렇게 노래를 부를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번 놀뭐를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한 가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혜원의 노래가

그그그의 품격을 한층 높게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보람 이보람 울보람 반전의 교생쌤은 그냥 컴퓨터...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노래..

또박또박한 발음

풍부한 감정

그러면서도 노래를 끌고가는 리듬감

AI가 불러도 이만큼

부르지 못할것 같은 느낌...

방송화면에는

두 모습의 창법이 잠깐 나왔는데,

두번째 작곡가가 살짝 긴장했다고 말하는 부분쯤에

멤버들이랑 노래가 합쳐져서

나올때,

그때의 창법이 훨씬 인간미(?)가

느껴진다랄까...

더 이보람스러운 목소리로 들렸다.

나는 요즘 노래가 인간적이어야 듣기 편하다.

조금 투박해도 듣기 어색해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그런 창법...

그런게 좋다.

소연은 에너지를 주는 걸그룹

깔끔하고 상큼하고

청량한 사이다?

거기에 감정 한두스푼

들어간 창법...

전형적인 노래 잘하는 걸그룹의

창법...

앞으로도 이 청량함을

더욱 부각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을 리딩하지는 않지만

자기 자리에서 몫을 채우는

든든한 노래였다.

앞으로 쇼케이스나 무대매너 등에서

더욱 빛을 발할거라 생각된다.

지난 주말까지의

방송으로 WSG워너비의 3팀

모두의 노래가 공개되었는데,

이번 WSG워너비의

최애팀은 안테나팀이 될듯 하다.

가장 사랑스러우면서 귀여운 모습으로

대중들에 비춰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팀이름을 적어보자면 "귀여운 괴물들"로

하면 어떨까...

일단 캐릭터들이 귀여운 면이 많은데,

노래에 있어서는 반전이 드러나는 괴물같은 느낌으로다..

암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