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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WSG워너비 3팀의 팀구성 어떻게 될까? 가요이슈 2022. 6. 2. 12:00
제목: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3팀의 팀구성 어떻게 될까?

지난주

WSG워너비의 3팀이 될 최종 12명이 공개되었다.

 

공개순서대로

나비 조현아 쏠 윤은혜 코타 엄지윤 이보람 박혜원 라붐의 소연 박진주 권진아 정지소

 

여기에서 각각 4명씩

3팀으로 구성될 것이라 발표한바 있다.

 

이번 WSG워너비 12명은

팀을 구성하기 적당한 보이스로

선정된 듯 보인다.

 

높낮이를 만들어 줄 보이스,

그와 반대로 무게감을 잡아주는 보이스,

흐름을 끌어줄만한 보이스...

 

의도였는지 모르겠지만

매우 팀 구성하기 좋은 보이스들로

선택되었다.

 

노래의 스토리를 이끌어 흐름을 잡아줄만한 보이스는

쏠, 윤은혜, 권진아, 정지소

 

노래의 높낮이를 만들어 줄만한 보이스로는

나비, 조현아, 엄지윤, 박진주

 

무게감을 잡아주는 보이스로는

코타, 이보람, 박혜원, 소연

 

저렇게 팀이 된다면

팀마다 너무 특색이 있을 거 같고,

저 멤버들을 적절히 섞는다면

각 팀의 컬러가 비슷해져서

결국 노래에 의해 컬러가 갈릴 거 같고...

 

오디션을 보면서

심사했던 멘트들을 생각해보면

콴무진은 특색과 조화를 중시했던거 같고,

시소는 흔히 말하는 가창력있는 창법을 선호했던것 같고,

안테나는 세련된 창법을 중시했던것으로 느꼈다.

 

그런것을 바탕으로 추측해본다면,

콴무진은 위 3가지 가수들이 섞일것같고,

시소는 압도적 가창력을 보이는 가수들로 채워질거 같고,

안테나는 젊은 가수들 위주가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추측해본다.

 

 

 

 

암튼 이번에 뭔가 매우 기대가 된다.

그 이유로는

 

1. 다양한 보이스 톤

일반적인 팀들은 기획사의 색깔이 들어간

비슷한 보이스 컬러로 만들어진 팀이 대부분이다.

지난번 MSG워너비도 얼핏 다른 창법으로

다른듯 보였지만 보이스톤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2. 올드 앤 뉴의 적절한 배합

연령뿐아니라 창법도 올드 앤 뉴가 적절히 섞였다.

노래부르기 참 좋은 조합인 것이다.

어느 누구도 튀지 않고

그렇다고 묻히지 않을 적절한 조합...

 

3. 기대되는 화음

이미 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섞여 있어서

날것의 목소리와

조화를 중시하는 목소리가

뭔가 새로움을 만들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12명을 보면서

뭔가 머리속에 자꾸 비빔밥이 떠오른다.

색색깔의 각기 다른 질감과 맛의 재료가

예쁘게 그릇속에 놓여진 그런 비빔밥의 이미지가...

 

 

 

암튼 이런 특징을 갖고 있어서

뭔가 롱런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프로듀싱을 잘 하고

좋은 노래를 만나서

대박나길 기원해 본다.

 

꼭 음원차트 1등은 아니더라도

맛있는 비빔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그런 팀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Posted by 뮤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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