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잘하는 신인이 또 한명 탄생한 것 같다.
가사의 표현력이나 창법이 기본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많은 신인가수들이 소속사의 파워만을 앞세우며 인기 몰이에 열중이라 할지라도 가끔은 이런 가수들이 나와야 가요계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노래의 클라이맥스가 없는 것 같다. 몇번을 들어도 이 노래를 기억할만한 부분이 딱히 떠오르질 않는다.
다만 그냥 노래를 잘하는 구나.. 이정도.. 거기에 더하면 이름도 남자같네.. 그정도..
노래에 대해서는 딱히 안떠오른다.
노래를 듣고 나서 한 부분 정도는 따라 흥얼거리고픈 생각이 들어가 그 노래는 히트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아쉬운 생각이 든다.
->해 놓고.. 부분만 들어도 가창력을 알 수 있다. 몹쓸 이별 따윌 위해 사랑을 한 거니 헤어질 땐 말없이 떠나 눈물은 보이지 말아 ->이 부분을 좀 더 강조해서 불렀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음악도 좀 더 웅장하게 넣고.. 그런데 오히려 왜... 부분에선 약하게 부르고 있다.
미안하단 말도 하지마 미안한데 울고 있는 날 두고 연극을 한 거니 너와 난 비련의 주인공이니 너무 미칠듯한 행복 한 번만이라도 헤어질 땐 말없이 떠나 눈물은 보이지 말아 미안하단 말도 하지마 미안한데 울고 있는 날 두고 잡아서 잡힐 맘이면 죽을 힘을 다 해 볼텐데 헤어질 땐 모질게 떠나 널 기다릴 수도 없게 (내 행복을) 빌어주지마 불행할까 걱정된다면 정말 바보야 왜 몰라 널 사랑해 ->마무리는 잘 끝났다. 가사의 내용과 딱 맞는 마무리다. 표현력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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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2 노래잘하는 가수의 탄생 김동희의 헤어질땐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