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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정한 마지막 대통령, 김대중 전대통령 가시다. |
진정으로 슬픈 날이었다.
어찌 말을 할지 몰라 가슴은 먹먹했다. 그야말로 할말을 잃은 날이었다. 내가 진정한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했던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는 그 두분중 한분마저 가셨다. 부디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한국을 굽어 살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국의 민주주의에 핵심이었던 분이셨다. 그분이 이뤄낸 민주주의에 우리는 파묻혀 살고 있다. 그 진정한 가치를 잘 모른채... 수많은 날이 앞으로의 한국앞에 남아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과연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대로 버텨나갈수 있을지 독재시대의 군사정권이 아닌 공권력을 앞세워 국민을 탄압하는 이 상황이 얼마나 더 심해질지 모를 일이다. 이제 김대중대통령마저 가셨으니 걸림돌이 모두 사라진 셈인데,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 도래되었다. 부디 하나 바라는 것은 김대중대통령님,노무현대통령님 저승에서도 이 나라를 보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