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쓰다보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보안 문제로 인해 어쩔수 없이 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때마다 혹시나 편하게 적응해 둔 각종 설정이 바뀌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오늘도 역시나 그런 경험을 했다.

며칠간 업데이트를 미루다 했더니,

업데이트 후 화면이 갑자기 노란 색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다.

화면설정은 최초 설치 후 거의 건드리지 않는 것이기에 어떤 부분에서 수정해야 하는지

또 한참을 찾아야 했다.

모니터가 업데이트 후 갑자기 고장이 날리가 없고 그래서

모니터 고장이 아니라면 누런 화면을 조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작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실행한다.

실행화면에서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실행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아마 야간모드가 켜져있을 것이다. 이것이 꺼져 있음에도 화면이 누렇다면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야간모드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지금 야간모드가 켜져있는 상태이므로 "지금끄기"라는 버튼이 보인다.

이 상태에서 아래의 "강도"의 조정 버튼을 마우스로 눌러서 좌우로 조정해서 원하는 밝기로 선택하면 된다.

아마 업데이트 후 야간모드가 켜져있고 사용자가 적당한 값으로 조정을 해두었음에도

업데이트 후 그 값으로 설정하지 않고 기본값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화면이 예전 사용했던 화면보다 누렇게 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정하는 수 밖에 없다.

결국 업데이트는 가능한 늦게 해야 한다는 말을 다시한번 새겨보는

경험을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