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5집 타이틀 'HOT' HIGHLIGHT - 채원 창법과 느낌 너무 좋다. - 뮤직라이프 (Musiclife) 노래소감 2025. 3.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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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5집 타이틀 'HOT' HIGHLIGHT - 채원 창법과 느낌 너무 좋다.

어제밤에 르세라핌 5집 미니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발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2_lqf5ccN0

 

그런데 여기서 타이틀 'HOT'이 너무 너~무 좋다.

https://www.youtube.com/shorts/JNVSWJLbvQg

 

물론, 하이라이트 메들리라서 전체를 들어보지 못했고

어찌보면 가장 듣기 좋은 부분만 골라 낸 것일 가능성이 있어서

전체가 발표되면 어떨지 알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노래만 봐도 너무 기대된다.

 

르세라핌이 잘 부르지 않던 스타일의 멜로디가 나온듯하다.

 

하지만 뮤비나 가사를 보면 이전 색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하다.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

 

이 얼마나 르세라핌 스런 가사인가.

이렇듯 르세라핌의 색깔은 강렬하다.

하지만 그동안 뭔가 확 와닿지 않던 어색한 강함을 어필하던 가사가 많았었는데,

뭔가 이번엔 좀 더 친근하게 와 닿는다.

HOT한 삶의 이후 ASH(재)가 되어도 만족한다는 내용인듯하고,

이런 내용이 요즘 사람들의 마음에 꽤 공감을 줄 듯하다.

 

가사와 뮤비는 이토록 강렬함을 유지하지만,

노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채원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EASY때부터 채원의 노래가 너무 달라졌다고 느꼈다.

그야말로 노래에서 삘이 묻어난다.

아니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에서도 너무 삘이 묻어난다.

어떤 노래를 불러도 그 삘이 묻어나서 듣고 있으면 그냥 채원이가 노래가사대로 말하는듯 하다.

가수가 진짜 아티스트가 되면 어떤 말을 해도 어떤 몸짓을 해도 삘이 묻어나고 그 사람의 인생이 묻어 난다.

그야말로 경지에 오르는 것이다. 그런 아티스트를 보는 것은 너무 흥미롭다.

 

그렇기에 이런 생소한 느낌의 멜로디나 창법의 노래에도 채원의 목소리가 그대로 드러난다.

그야말로 어느 경지에 오른 아티스트의 느낌이 든다.

타 아이돌에서는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느낌이다.

 

하이브가 그런면에서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인기만을 따르는 것이 아닌 가수 한명한명의 인간적인 완성을 이루려 하나? 하는 느낌...

 

어쨌든 채원의 성장만큼이나 이 타이틀곡에서 채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지금까지 르세라핌 앨범 프리뷰를 듣고 이토록 기대된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너무 너무 기대된다.

 

 

 

 

 

Posted by 뮤직라이프, Musiclife is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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